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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암수살인>후기 ~처럼
    카테고리 없음 2020. 2. 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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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자갈치시장 국수집에서 남자가 메밀국수를 먹고 있다. 형사인 그는 사인에게 제보가 있다는 제보자를 만나 다 같이 식사를 하고 있다. 이때 제보자는 형사에게 내가 몇 년 전 산에 시커먼 비닐봉지 하나를 묻은 적이 있는데 이 봉지 안에 시신이 있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에 대해 형사는 왜 그런 생각을 했느냐고 묻자 제보자는 봉투를 던지려고 잡는 순간 토막 난 사람이 발목을 잡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이때 눈빛 하나 변함없이 이야기를 하는 제보자에게 호기심을 느낀 형사는 누구의 지시로 그 봉투를 묻었느냐는 질문을 합니다. 이에 대해 제보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형사에게 돈을 요구합니다. 신고자의 어이 없는 행동에 형사는 10만원의 수표를 1장도 칠로"목욕"라고 한다. 이때 갑자기 누군가 제보자를 덮쳐 식당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이 형사의 이름은 김형민(김윤석), 그는 부산 마약과 형사로 어느 날 과인에게 수사 정보를 제보한다는 제보자 강태오(주지훈)를 만나 선심성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러나 이때 살인 용의자로 그를 쫓던 형사들에 의해 강태오는 체포된다. 이 하나로 강 테오는 한개 5년형을 받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로 인해 김형민의 기억 속에서 강태오는 잊혀지고 만다. 그러나 3개월 담 과인이 7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라고 주장하는 강 테오의 전화를 받게 된 김 현민은 형사의 직감으로 그의 자백이 사실임을 느끼게 된다. 이에 따라 강태오를 찾아가 면회하게 된 김 형사는 강태오로부터 시신이 묻힌 약도를 넘겨받고 이를 수사에 들어가 점포를 차린다. 이처럼 이 영화는 내가 연속 살인범이라고 주장하는 강 테오와 이를 증명하려는 형사는 현민의 심정 싸움을 그린 영화로 20하나 2년에 방송된<그것이 알고 싶어-감옥에서 온 퍼즐>편에 나온 범인 이도우홍과 김정수 형사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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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 범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물소리를 내던지는 다른 범죄 영화들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암수사건에 대해 자백하는 범인의 모습을 담은 독특한 소재의 영화였다. 영화는 쟈싱 프지앙 아이 7명을 살해한 주장하는 범인과 오로지 그의 말만 믿고 사건을 수사할 수밖에 없는 형사와의 진실게임을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그로 인해 관객들은 영화 속에서 자신이 오는 살인사건이 진실인지, 강태오의 거짓말인지 알지 못한다. 이는 살인사건에 대해 나답지 않았던 사건의 피해자라고 진술하는 범죄자와 반대로 그를 가해자라고 말하는 변호사의 대립된 진술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알고 싶어진 영화 인비자블 게스트와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 김현민은 최근 아내를 뺑소니치다 잃은 형사다. 이것은 누군가 자신이 없는 아내를 교통사고로 죽게 했지만, 그 범인을 모른다는 의미입니다. 직업이 범인을 잡는 형사임에도 그는 자신 없는 아내를 뺑소니친 범인을 잡지 못했다는 얘기다.  그런 국회旼(킴・효은밍)에 살인범의 강 테오가 진술한 자웅 사건에 대한 정보는 아마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을 겁니다.범죄는 발생했지만 수사기관도 모르는 숨겨진 범죄인 암수사건의 피해자 가족들은 자신에게는 반갑지 않은 가족이 사라졌지만 이를 찾을 증거 자신감의 목격자가 없어 수사조차 못하고 억울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뺑소니당한 김형민의 아내도 분명 누군가 낸 교통사고여서 죽었지만 이를 증명할 증거 자신감의 목격자가 없어 범인을 잡지 못했다. 그런 억울한 일을 당한 김형민이라 사람 사건과에 별 도움이 안 되고 다른 형사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자웅 사건에 혼자 집중하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소견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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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김형민에게 암수사고에 대한 정보를 흘리는 강태오는 어린 시절 폭력적인 아부지에 의해 불행한 가족환경에서 자란 인물이었다. 이 때문에 아부지로부터 폭력성을 물려받은 강태오는 어린 시절 자신과 누나 자신을 괴롭히는 아부지를 살해하지만, 누나 자신의 방관으로 인해 연쇄 살인마로 키워진다. 그 여자 종업원 원숭이 잉사코우로 경찰에 잡히게 된 그는 일 5년을 선고 받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이 때 강 테오는 3달 전 본인의 정보 제공을 듣고 열 만원을 건넨 김 현민 형사를 생각해낸 것이었다. 그리고 그를 이용해 영치금도 받고 자신의 자녀가 본인 진술 외에 증거를 찾기 어려운 범죄사실을 그에게 제보한 뒤 이를 역으로 이용해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려는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강태오는 본인 진술에만 의존해 모든 수사를 할 수밖에 없는 김형민 형사의 약점을 잘 알고 있는 똑똑한 범인이었다. 이를 이용하고 먹이를 주도록 본인의 범죄에 대한 단서를 잘 컨트롤하고 이를 전부 sound 든 진술을 통해서 한 5년을 선고 받은 지금의 죄를 재심 청구하고 무죄를 찾으려는 시도를 합니다. 이에 따라 용의자는 자신의 범행을 김형민 형사에게 자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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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이 영화는 범인이 주는 단서를 이용해 암수 살인을 밝혀내 살인범의 형량을 높이려는 형사와 이를 역으로 이용해 나쁘지 않은 형량을 줄여주려는 범인의 감정싸움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매우 독특한 소재의 실화 영화였다.그러나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가장 sound에 걸린 부분은 형사 김형민이 영치금 명목으로 돈을 주고 범인 강태오에게서 정보를 얻는다는 설정이었다. 범인을 잡는 형사가 살인범에게 돈을 주면서까지 정보를 얻어 사건의 허위사실을 파헤친다는 설정은 개인적으로 별로 공감되지 않았다. 특히 감옥에 갇힌 살인범을 쫓아가 나쁘지 않은 재산을 탕진하고 형사를 그만둔 채 경비원에게 한가지 하는 형사 캐릭터는 개인적으로 지나친 설정이 아닌가 싶었다. 아마 주인공 김형민이 영치금을 이용해 강태오로부터 정보를 얻으려 하는데, 얼마나 나쁘지 않고 무모한 하나인지를 강조하기 위해 들여온 캐릭터라고 생각되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인위적으로까지 느껴졌다.영화 양들의 침묵에서도 FBI 요원들이 연쇄살인범에 대한 단서를 잡기 위해 역시 다른 연쇄살인범인 한니발 렉터 박사를 이용하는 부분이 나쁘지 않다. 마찬가지로 미 상원의원이 괜찮은 딸을 구하기 위해 렉터 박사를 만나 나쁘지 않으니 범인에 대한 진술을 하면 좀 더 편한 다른 교도소로 이송시키겠다고 제안한다. 개인적으로는 이처럼 교도소 내 편의를 나쁘지 않고 영화 속에 나빠지는 강태오의 형량을 감량하는 부분을 놓고 협상을 한다는 설정만으로도 충분히 설득될 것 같아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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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감독이 최근 몇년간 취재한 대목에서 나 온 실제 내용 1도 모른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실제 문재로 돈으로 거래해 정보를 얻었더라도 영화적으로 이 부분을 각색해 선한 우월성을 강조하고 싶은 사이코패스와 이를 이용한 형사의 심정 대결로 그리는 것이 어떨까 하는 소견이 들었다. 그로 인해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궁금해서 실제 문재를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를 찾아봤지만 방송 내용에는 영치금에 관한 부분이 없어 매우 아쉬웠다. 이와 반대로 영화 속 강태오의 살인 문재에 대한 묘사는 실제 문재를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과인이 온 장면을 약간 거의 집에서 재현하고 있다. 이 때문에 피해자 가족과 소송까지 업자가 됐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약 영치금 부분이 영화적 각색이었다면 오히려 그 부분 대신 문화재에 대한 부분을 각색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소견이 제기됐다. 이 영화는 실화 영화이긴 하지만 살인 문재보다는 범인과 형사의 심정 대결에 더 초점을 맞춘 영화다. 그로 인해 영화적으로 영화 속 살인 문재가 실제 문재와 달라도 영화적 리얼리티는 별로 떨어지지 않을 것 같지만, 굳이 실제 문재와 똑같이 묘사했는지 개인적으로는 조금 이해가 가지 않았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배우 주지훈의 연기 변신과 김윤석의 묵직한 연기는 극 몰입도를 높였고, 범인에게 문재의 물증을 발견한다는 소재는 매우 신선하게 느껴져 인상적이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리얼리티를 떨어뜨리는 불필요한 영화적 각색이 아쉬움을 느끼게 한 영화였다.한 줄평: 친구의 그늘에서 벗어나 인기를 얻기 위해 곽경택 감독이 선택한 두 번째 실화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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